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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거제 일원에서 ‘2025학년도 재학생 ESG 활용 역량가 육성캠프’(이하 캠프)를 실시한다.

울산과학대는 ESG 개념과 국내외 운영 사례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재학생의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으며, 캠프에는 재학생 40명과 학생취업처장, 학생부처장, 대학일자리플러스부센터장, 학생복지팀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캠프는 ESG 활용 관련 국가 등록 민간자격 이수 과정으로 운영돼 참가 학생들이 ESG 전문성을 인증받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캠프 첫날인 25일에는 거제 소노캄 리조트에서 △ESG 이해 특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ESG 적용 팀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실천 사례 찾기 및 발표 △아이디어톤 주제 발표 및 평가 기준 안내 △아이디어톤 팀별 논의가 진행됐다.

26일에는 울산과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ESG활용 우수사례 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한화오션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방문해 △ESG 진로 체험활동: ESG 우수사례 공유 △ESG 실천·습관화 체험활동: ESG 에코 미션 런 △ESG 실천·습관화 체험활동: ESG 워터 미션 런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는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ESG 리더십: 아이디어톤 팀별 발표 및 시상 △ESG 자격 검정 시험이 진행돼 캠프의 성과를 확인하고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총 9개 단위 프로그램 15시간과 자격시험 1시간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ESG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울산과학대 세무회계학과 2학년 허진혁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ESG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배우고 자격시험에 합격해 일상생활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울산과학대 이주영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ESG 경영의 실무적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국가등록민간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또,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ESG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 링크 :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0452